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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겪은 사람

죽음과 살아가는 방법

죽음이라는 주제는 무거운 주제인 만큼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아픔을 드러내 놓기로 했다. 그럼으로써 나를 놓아주고 그동안 얽매였던 것들을 풀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죽음 앞에 모든 인간은 평등할 수밖에 없고 그 안에서는 지위고하도 어떤 것도 통하지 않으니 그야말로 평등한 세상인 곳이다. 물론 반론을 제기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주제가 아니니 넘어가기로 한다. 고통스러웠던 시간은 시간이 흐름으로서 아련해지기 마련이다. 모든 일은 시간이 해소해 준다. 시간의 해소에서 벗어난 것은 죽음과 같은 거대한 상처들이다. 그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상처를 도려내어야 한다. 그래야 빨리 나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그런 나의 상처가 드러나 있다. 나의 ..
죽음이라는 주제는 무거운 주제인 만큼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아픔을 드러내 놓기로 했다. 그럼으로써 나를 놓아주고 그동안 얽매였던 것들을 풀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죽음 앞에 모든 인간은 평등할 수밖에 없고 그 안에서는 지위고하도 어떤 것도 통하지 않으니 그야말로 평등한 세상인 곳이다. 물론 반론을 제기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주제가 아니니 넘어가기로 한다.

고통스러웠던 시간은 시간이 흐름으로서 아련해지기 마련이다. 모든 일은 시간이 해소해 준다. 시간의 해소에서 벗어난 것은 죽음과 같은 거대한 상처들이다. 그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상처를 도려내어야 한다. 그래야 빨리 나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그런 나의 상처가 드러나 있다. 나의 민낯이 드러나 있고, 그 상처를 봉합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솔직하게 나를 드러내 보였다.

이런 상처를 딛고 일어선 모습을 보고 여러분도 함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 위로가 싫다면 그저 동지처럼 함께 있기만 해도 된다. 세상에 뿌려진 만큼 사람들의 가슴에 죽음보다 사랑이 가득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

나의 바람은 큰 것이 아니다. 작고 작은 씨앗이 자라 큰 거목이 되듯이 작은 위로가 큰 꽃을 피워 내길 바랄 뿐이다. 사랑의 씨앗이 흩날리는 날들의 한 귀퉁이에서 이 글을 위해 애써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지은이 김나영
저자: 김나영

학원 강사 25년, 사무직 15년, 독서 지도 11년
인간 중심연구소(치유, 성장, 회복) 소장
한국 상담 심리학회 이사

아직 이뤄 놓은 것은 많이 없지만
앞으로 계속 쌓아 올릴 것이다.

건강과 눈을 잃고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이다.
우울증을 극복하며 죽음에서 더 자유로워졌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 꿈은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나 역시 행복해지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죽음을 다시 정립하고 죽음을 받아들였다.
넉넉한 부를 누리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오랜 나의 바람이다….
그 바람의 첫발을 내딛는 지금, 죽음은 나의 동반자다.
r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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